학술대회         학술대회 갤러리

한국 영화에 나타난 풍경의 의미 분석 : 전수일, 홍상수를 중심으로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356

논문은 인문 콘텐츠의 다양한 자산 중의 하나인 풍경이라는 재현적 현상을 둘러싼 문화적이고 인식적인 차원에서의 이론적 탐색이라는 성격을 띠고 있다. 논문은 문학, 회화, 영화 등에서 자연의 표상이나 세계의 표상으로 나타나는 풍경이 자연 그 자체의 재현이라기보다는 지각의 문화적 양식에 의해 창조되는 것이고 역사적이자 개인적 실천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주체 구성적 행위라는 사실로부터 출발한다. 논문은 예비적 고찰로서 풍경의 형성과정에 대한 역사적 변화과정과 풍경의 다양한 미적 범주들, 자연의 재현으로서의 풍경이 드러내고 있는 주체와의 관계, 그리고 영화 매체를 통해 나타나는 풍경 재현의 양상 등을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 감독인 전수일,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서 나타나는 풍경의 의미를 고찰하고 있다. 그들의 영화 작품들로는 전수일의 경우에는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과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을, 홍상수의 경우에는 「강원도의 힘」, 「해변의 여인」그리고 「밤과 낯」을 주요한 분석과 해석의 텍스트로 삼고 있고 이들 영화 속에 나타나는 서사적 특성을 고찰 한 후 등장인물의 내면, 혹은 작가의 내면과 풍경의 관계를 검토하고 있다. 논문은 전수일의 영화들 속에서 나타나는 풍경의 의미를 ‘초월적 가능성의 퇴각’이라는 의미에서 조명하고 있다. 반면에 홍상수의 영화들에서 관찰되어지는 풍경의 의미는 ‘탈각된 장소-풍경의 부재’라는 의미에서 조명하고 있다.



주제어 : 풍경, 표상, 초월의 퇴각, 탈각된 장소, 주체

목록